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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마라케시 여행 이동수단
마라케시에는 구불구불한 거리와 골목이 많이 있습니다. 마치 미로같은 이 거리는 관광객들에게 압도적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좁은 골목거리를 관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걸어서 다니는 것입니다. 걸어서 다니는 모든 길목마다 볼거리가 즐비할 것입니다. 뱀 마술사, 이야기꾼, 그리고 활기찬 상점들이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제마 엘프나 광장도 거닐어 보세요. 또한 메디나 강을 넘어서 모험하기 위해서는 칼레슈(마차)를 타거나 작은 택시를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마라케시를 전반적으로 둘러보기 위해서는 주요 명소를 다니는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내가 원하는 장소를 정하여, 원하는 곳에 정차하여 코투비아 모소크, 마조렐 정원 및 바이아 궁전과 같은 상징적인 장소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를 타고 마라케시를 탐험하는 것도 새롭고 즐거운 경험일 것입니다. 마라케시 시내에 구비된 공유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편안한 속도로 마라케시의 도로변을 달리다 보면 숨겨진 아름다운 장소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야자수가 가득한 팔메리아 지역을 달리거나 좀 더 독특한 모험을 위해 팔메리아 사막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두 바퀴로 마라케시를 달리는 것은 마라케시의 다양한 풍경을 눈에 가득 담을 수 있는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모로코 마라케시 여행 즐길거리
마라케시에게는 별명이 있습니다. 붉은 도시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는 마라케시는 온 거리마다 붉은 건물들의 모습을 보며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마라케시에서 가보아야 할 곳중 하나는 식물의 안식처인 자딘 마조렐입니다. 프랑스 화가 자크 마조렐에 의해 디자인된 식물 오아시스인 매혹적인 자딘 마조렐에서 마라케시 여행을 시작해 보세요. 이국적인 식물들 사이에 낀 활기찬 코발트 블루 구조물들은 훌륭한 장관을 이룹니다. 이 정원은 나중에 패션 디자인을 선도하는 입생 로랑에 의해 소유되었답니다. 선인장이 가득한 정원을 거닐고, 베르베르 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쇼핑객의 낙원인 메디나의 수크를 방문하세요. 마라케시를 방문했다면 메디나의 미로 같은 수크 속으로 깊이 들어가 보는 것은 필수 코스입니다.이 북적거리는 시장은 전통 공예품, 길을 걸을 때 마다 스며드는 향신료 냄새, 그리고 노점을 장식하는 활기찬 직물을 보여주는 장인들과 함께 감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집으로 가져올 기념품과 보물을 쇼핑할 때 흥정을 통해 쇼핑에 즐거움을 더해보세요. 마라케시에서 가장 큰 모스크인 쿠투비아 모스크로 가서 해질녘 하늘의 따뜻하고 인상적인 미나렛 빛을 감상해보세요. 모스크에 인접한 자마엘프나 광장은 밤이 되면서 더욱 활기를 띨 것입니다. 전통 음악의 리듬이 공기를 가득 채우는 동안 모로코 술과 페스트리와 같은 현지의 별미를 즐기며 여행하다보면 어느새 모로코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어 있을 것입니다.
모로코 마라케시 여행 음식
마라케시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즐거운 장소입니다. 즐길거리에도 언급되었듯 제마엘프나 야시장은 요리의 안식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시장에서 저녁 무렵부터 야외 축제 분위기로 바뀌는 광장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즐겨보세요. 아로마틱한 타긴부터 갓 짜낸 오렌지 주스까지 다양한 모로코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구워진 다육질의 양고기인 양고기 메추이나 렌틸콩, 병아리콩, 그리고 향신료를 푸짐하게 섞은 하리라 수프와 같은 지역 특산품을 먹어보세요. 별 아래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경험은 모로코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모로코에서 특별히 맛볼 수 있는 몇가지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부드러운 고기와 야채 그리고 향신료를 넣은 스튜인 타진, 비슷하지만 양고기와 병아리콩 등을 사용하여 만든 스튜인 쿠스쿠스, 파스틸라, 모로칸 민트 티, 양고기의 육즙이 느껴지는 메초이 그리고 모로코에서 거의 모든 식사에 함께 제공되는 홉즈라는 빵이 있습니다. 마라케시에 방문한다면 다양한 음식점과 시장에서 이러한 음식들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양고기와 각종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한국인에게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음식들이 자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적절한 한국 음식들을 챙겨간다면 여행과 음식이 절충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일 것 입니다.